8·6 한미정상회담에서 부시 미 대통령이 언급한 '논 컴뱃 헬프'(non combat help)에 대해 외교부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미 대통령이 언급한 '논컴뱃 헬프'는 해석상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며 "한미정상회담에서 아프간 파병은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부시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비군사지원'으로 해석하면서 파병 문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반대 해석론자들은 미국이 내심 파병을 희망하면서 '비전투지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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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미 대통령이 언급한 '논컴뱃 헬프'는 해석상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며 "한미정상회담에서 아프간 파병은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부시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비군사지원'으로 해석하면서 파병 문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반대 해석론자들은 미국이 내심 파병을 희망하면서 '비전투지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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