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부 여당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완화 방침을 '부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비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박병석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종부세 대상자가 주택소유자의 2%밖에 되지 않는다며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 서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종부세 완화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이용섭 제4정조위원장도 종부세 완화혜택은 6억 원 이상의 고가주택을 가진 '강부자' 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과세기준이 9억 원으로 상향조정되면 1가구 다주택자에게 혜택이 돌아가 종부세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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