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늘(8일) 새벽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그러니까 국민이 대부분 잠든 시간 국회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는데요.
선거구제 개편을 요구하는 야3당의 항의 속에 가까스로 지각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선진화법 이후 모습을 감췄던 고성과 몸싸움이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이런 날치기 국회는 역사에 없었습니다. 이게 뭐 하는 겁니까?"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이 선거제도 개혁 합의가 빠진 거대 양당의 예산안 통과를 막기 위해 밤샘 시위를 이어간 겁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의원
- "대한민국 국회가 엿장수 마음대로 운영되는 국회가 아닙니다."
야3당 의원들의 항의는 거친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민주평화당 의원
- "여상규 위원장님! 문 좀 열어주세요. 최경환 의원입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법정처리시한을 엿새나 넘긴 469조 원 규모의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국회의장
- "찬성 168인, 반대 29인, 기권 15인으로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스탠딩 : 이동석 / 기자
- "두 거대 양당이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야3당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어 향후 정국은 급랭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오혜진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늘(8일) 새벽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그러니까 국민이 대부분 잠든 시간 국회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는데요.
선거구제 개편을 요구하는 야3당의 항의 속에 가까스로 지각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선진화법 이후 모습을 감췄던 고성과 몸싸움이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이런 날치기 국회는 역사에 없었습니다. 이게 뭐 하는 겁니까?"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이 선거제도 개혁 합의가 빠진 거대 양당의 예산안 통과를 막기 위해 밤샘 시위를 이어간 겁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의원
- "대한민국 국회가 엿장수 마음대로 운영되는 국회가 아닙니다."
야3당 의원들의 항의는 거친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민주평화당 의원
- "여상규 위원장님! 문 좀 열어주세요. 최경환 의원입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법정처리시한을 엿새나 넘긴 469조 원 규모의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국회의장
- "찬성 168인, 반대 29인, 기권 15인으로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스탠딩 : 이동석 / 기자
- "두 거대 양당이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야3당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어 향후 정국은 급랭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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