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길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오늘 오후 3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이 맹형규 정무수석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취임 인사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의 김 전 대통령 방문은 취임 당시 "가급적 많은 사람을 만나겠다"며 강조한 '소통 행보'의 일환이지만 새 정부 출범 후 경색돼 온 남북관계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을 계기로 더욱 악화된다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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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이 맹형규 정무수석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취임 인사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의 김 전 대통령 방문은 취임 당시 "가급적 많은 사람을 만나겠다"며 강조한 '소통 행보'의 일환이지만 새 정부 출범 후 경색돼 온 남북관계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을 계기로 더욱 악화된다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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