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정부는 국내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해킹이 시도되고 있지만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킹 시도는 1년 내내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해킹 피해를 입은 사안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해킹을 시도한 국가별로 보면, 지난 5년간 총 47개국에서 해킹을 시도했습니다. 이 중 한국에서의 해킹 시도가 가장 많았으며 중국과 미국이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47개국 중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정상회담 직전에 해킹을 시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평양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을 포함한 어떤한 사이버 위협의 변화도 없었다"며 "국가 사이버 유의 경보는 올해 3월 20일 18시 이후 정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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