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초미세먼지 '극성'…내일 비 내린 뒤 해소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오늘까지 이어지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세먼지 비상조치…수도권 차량 2부제
수도권에 올 가을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와 함께 차량 2부제가 운영되고, 노후 경유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 미 중간선거 진행…오늘 낮 승패 윤곽
어제 시작된 미국의 중간선거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하원은 민주당, 상원은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 남북 보건협력 회담…'전염병 대응' 논의
남북이 오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합니다.

회담에서는 전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협력과 관련한 남북의 관심사항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 국방장관, 5·18 계엄군 성폭행 공식 사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에 대해 오늘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정 장관은 진실 규명을 위한 군 차원의 협조와 정부 차원의 치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구속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