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9월 9일)을 맞아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특별경비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일본의 대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의 대북 매체인 아시아프레스 역시 북한 당국이 특별경비 기간 동안 차량과 인원의 평양 출입을 제한하고 북·중 접경지역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중요한 국가적 명절을 계기로 해당 명절 전후로 2∼4일가량의 특별경비 기간을 지정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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