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정당대표로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면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 후보 정견발표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는 경제다!
준비된 경제 당대표 기호 2번 김진표! 인사드립니다.
먼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두 달여간 함께 고생했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촛불 시민혁명으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수구세력이 망쳐버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꽉 막혔던 한반도 평화의 물길도 다시 열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높은 지지율, 위대한 시민의 힘, 우리 당원 동지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유례없는 지방선거 압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그 두려움의 실체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1년 8개월 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입니다.
지금 대통령님의 고민이 무엇입니까?
일자리, 성장, 소비, 투자, 거의 모두 나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이 직을 걸고서라도 팀워크를 살리라는 대통령님의 당부 말씀, 너무나 너무나 절박합니다.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님을 외롭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국정을 설계한, 저 김진표가 앞장서겠습니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당·정·청을 하나로 묶어 내겠습니다!
침체된 민생경제, 살려내겠습니다!
경제혁신을 외면하는 관료들, 정신 차리게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할 당대표, 이 시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당대표, 누구입니까?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저 김진표, 당대표가 되면 당원의 정치 참여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격의 없는 자세로, 흉금을 터놓고 소통하겠습니다.
당무위원회에 원외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대표를 반드시 포함시키겠습니다.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해 최재성 의원님의 정발위 혁신안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학생과 청년 위원회를 당 대표 직속으로 두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의 지역구는 여성 당선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여성의 정치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망하는 정당은 공천 싸움으로 망합니다.
저 김진표, 공천에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실력 있는 동지, 당에 헌신해온 동지, 누구에게나 기회는 공평할 것입니다.
과정은 투명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정의로울 것이라고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
저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상세한 공천룰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서, 지도부도 손댈 수 없게 불가역적으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공천룰을 확정하는 당원 투표에
정당혁신에 대한 저의 중간평가도 연계하겠습니다.
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직에서 곧바로 물러나겠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민주당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고용쇼크라고 할 정도로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설계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안에 우리 경제를 살릴 답이 있습니다.
문재인 경제가 곧 김진표 경제입니다.
포용적 성장으로 골목과 전통시장에 돈이 돌게 하고,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살려서, 소득주도성장의 바퀴를 돌리는 한편,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개혁을 통해 벤처창업전사들이 혁신성장의 바퀴를 힘차게 굴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소벤처창업 열풍을 일으켜 10만 개 청년 일자리,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런 일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소처럼 우직한 일꾼이라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중용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임하신 사람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침체된 우리 경제, 반드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규제혁신법이 통과되려면 야당과의 전략적 협치가 절실합니다.
그래서 여당 당대표는 처신이 중요합니다.
나만이 옳다! 나를 따르라는 식의 오만과 불통의 리더십으로는 안 됩니다.
국민들께는 욕먹고, 대통령께는 부담만 드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당의 당대표는 누구입니까?
당·정·청을 하나로 만드는 소통의 리더십,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는 협치의 리더십, 민주당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화합의 리더십, 관료집단을 이끌 수 있는 개혁의 리더십, 저 김진표가 딱입니다. 여러분.
자랑스러운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정부, 국정계획을 설계하도록 대통령이 믿고 맡긴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저 김진표 사즉생의 각오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운명을 같이하겠습니다.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탐욕의 정치가 아니라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선당후사의 리더십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기가 떨어졌다고, 우리 당의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적도 없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이것이 김진표의 정체성입니다.
우리 당의 주인이신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조금 전 대통령님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오늘 이후, 우리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저 김진표가 선봉에 서서, 경제도 살리고, 당도 혁신하겠습니다.
이 길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반드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면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 후보 정견발표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는 경제다!
준비된 경제 당대표 기호 2번 김진표! 인사드립니다.
먼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두 달여간 함께 고생했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촛불 시민혁명으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수구세력이 망쳐버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꽉 막혔던 한반도 평화의 물길도 다시 열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높은 지지율, 위대한 시민의 힘, 우리 당원 동지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유례없는 지방선거 압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그 두려움의 실체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1년 8개월 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입니다.
지금 대통령님의 고민이 무엇입니까?
일자리, 성장, 소비, 투자, 거의 모두 나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이 직을 걸고서라도 팀워크를 살리라는 대통령님의 당부 말씀, 너무나 너무나 절박합니다.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님을 외롭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국정을 설계한, 저 김진표가 앞장서겠습니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당·정·청을 하나로 묶어 내겠습니다!
침체된 민생경제, 살려내겠습니다!
경제혁신을 외면하는 관료들, 정신 차리게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할 당대표, 이 시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당대표, 누구입니까?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저 김진표, 당대표가 되면 당원의 정치 참여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격의 없는 자세로, 흉금을 터놓고 소통하겠습니다.
당무위원회에 원외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대표를 반드시 포함시키겠습니다.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해 최재성 의원님의 정발위 혁신안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학생과 청년 위원회를 당 대표 직속으로 두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의 지역구는 여성 당선자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여성의 정치참여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망하는 정당은 공천 싸움으로 망합니다.
저 김진표, 공천에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실력 있는 동지, 당에 헌신해온 동지, 누구에게나 기회는 공평할 것입니다.
과정은 투명할 것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정의로울 것이라고 자신 있게 약속드립니다.
저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상세한 공천룰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서, 지도부도 손댈 수 없게 불가역적으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공천룰을 확정하는 당원 투표에
정당혁신에 대한 저의 중간평가도 연계하겠습니다.
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당대표직에서 곧바로 물러나겠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민주당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고용쇼크라고 할 정도로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설계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안에 우리 경제를 살릴 답이 있습니다.
문재인 경제가 곧 김진표 경제입니다.
포용적 성장으로 골목과 전통시장에 돈이 돌게 하고,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살려서, 소득주도성장의 바퀴를 돌리는 한편,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개혁을 통해 벤처창업전사들이 혁신성장의 바퀴를 힘차게 굴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소벤처창업 열풍을 일으켜 10만 개 청년 일자리,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런 일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소처럼 우직한 일꾼이라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중용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임하신 사람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침체된 우리 경제, 반드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규제혁신법이 통과되려면 야당과의 전략적 협치가 절실합니다.
그래서 여당 당대표는 처신이 중요합니다.
나만이 옳다! 나를 따르라는 식의 오만과 불통의 리더십으로는 안 됩니다.
국민들께는 욕먹고, 대통령께는 부담만 드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당의 당대표는 누구입니까?
당·정·청을 하나로 만드는 소통의 리더십,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는 협치의 리더십, 민주당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화합의 리더십, 관료집단을 이끌 수 있는 개혁의 리더십, 저 김진표가 딱입니다. 여러분.
자랑스러운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정부, 국정계획을 설계하도록 대통령이 믿고 맡긴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저 김진표 사즉생의 각오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운명을 같이하겠습니다.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탐욕의 정치가 아니라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선당후사의 리더십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기가 떨어졌다고, 우리 당의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적도 없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이것이 김진표의 정체성입니다.
우리 당의 주인이신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조금 전 대통령님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오늘 이후, 우리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저 김진표가 선봉에 서서, 경제도 살리고, 당도 혁신하겠습니다.
이 길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반드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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