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을 국민이 반대 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열린 특별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겪으면서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기업 민영화 문제와 관련해 "공기업을 민영화 한다고 해서 가격이 오르거나 일자리가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가스와 물, 전기, 건강보험 등은 민영화 계획이 애초부터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서는 "유가 인상으로 인한 생계형 파업으로 이들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파업이 오래 가 경제에 타격을 준다면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모두가 한 걸음씩 양보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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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열린 특별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겪으면서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기업 민영화 문제와 관련해 "공기업을 민영화 한다고 해서 가격이 오르거나 일자리가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가스와 물, 전기, 건강보험 등은 민영화 계획이 애초부터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서는 "유가 인상으로 인한 생계형 파업으로 이들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파업이 오래 가 경제에 타격을 준다면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모두가 한 걸음씩 양보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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