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북, 경제지원·신고서제출 연계안해"

황준국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북한이 핵
시설 불능화 조치는 대북 경제지원속도와, 핵프로그램 신고서 제출은 주로 미국의 제재 해제와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단장은 판문점에서 주재한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 실무그룹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이 경제지원 계획서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황 단장은 6자회담 프로세스가 앞으로 나가려면 모든 상응조치가 같이 나
가줘야 한다고 말해, 경제 지원 속도가 높아지면 신고서 제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