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 `비핵화 준비돼 있다` 나에게 말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결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의지가 있으며, 준비돼 있다고 나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미북은 오는 12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CVID를 공동합의문에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어 장관은 이어 "그(김 위원장)는 현재의 (핵 추구) 모델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12 미북정상회담에 희망적이지만 두 눈을 부릅뜨고 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할 유일한 결과는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이 같은 외교적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배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지털뉴스국]

(워싱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북미 정상회담과 ...'>

폼페이오 "김정은 '비핵화 준비돼있다' 개인적으로 말해"



(워싱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의지가 있으며, 준비돼 있...

(워싱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북미 정...'>

폼페이오 북미간 비핵화 인식차 축소되고 있느냐' 물음에 "그렇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북미 간에 비핵화를 둘러싼 인식차가 축소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