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손을 잡고 서 있는 어제(10일) 자 노동신문 1면입니다.」
「'토의된 문제들에 대해 만족한 합의를 보시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이 '만족한 합의'는 무엇일까요?
「폼페이오 장관이 미북회담 의제를 조율하러 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의 맞교환이 이뤄졌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언제까지 핵미사일과 핵시설을 폐기하고 미국도 비슷한 시기까지 미북 수교를 해주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해준다는 양측의 요구가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이죠.」
「노동신문은 '만족한 결과'라는 표현을 한 번 더 쓰면서 회담이 성공적이었음을 암시했는데 이대로라면 미북정상회담의 밑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같은 실무적인 부분만 확정된 것을 두고 만족한 합의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 영상에 눈에 띄는 인물이 있죠.
폼페이오를 밀착 수행한 인물,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람인데요.
주진희 기자가 누군지 전해드립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손을 잡고 서 있는 어제(10일) 자 노동신문 1면입니다.」
「'토의된 문제들에 대해 만족한 합의를 보시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이 '만족한 합의'는 무엇일까요?
「폼페이오 장관이 미북회담 의제를 조율하러 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의 맞교환이 이뤄졌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언제까지 핵미사일과 핵시설을 폐기하고 미국도 비슷한 시기까지 미북 수교를 해주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해준다는 양측의 요구가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이죠.」
「노동신문은 '만족한 결과'라는 표현을 한 번 더 쓰면서 회담이 성공적이었음을 암시했는데 이대로라면 미북정상회담의 밑그림이 그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 같은 실무적인 부분만 확정된 것을 두고 만족한 합의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 영상에 눈에 띄는 인물이 있죠.
폼페이오를 밀착 수행한 인물, 지금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람인데요.
주진희 기자가 누군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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