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은 5일 달라진 평양시간에 맞춰 종전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6시에 뉴스를 시작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종전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6시에 '그리스도교 국제기구 대표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을 드렸다'는 제목의 뉴스를 시작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오전 6시에 '김일성 동지의 노작을 브라질 단체 인터넷에 게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시작으로 첫 뉴스를 내보냈다.
앞서 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0시 남한보다 30분 느렸던 평양시간을 서울시간에 맞춰 남북한의 표준시간이 다시 같아졌음을 알렸다.
남북한의 표준시간 통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제의한 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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