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정의를 위하여(08__hkkim)’ 트위터 의혹과 관련해 소상한 반박자료를 내놨습니다.
이 예비후보 측은 16일 ‘트위터 김 씨 계정 사건의 팩트와 결론’이라는 제목의 게시문에서 그동안 가장 크게 논란이 됐던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08__hkkim이 이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냐, 아니냐라는 논란에 대해 “김 씨는 카카오스토리(이하 카스)를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외에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어 김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7년 대선 경선 때 캠프에서 시험용으로 만들었지만 사용은 하지 않았고, 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댓글과 기사 댓글을 보고 모니터링해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캠프 측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김씨 계정이이 전 시장의 부인인 김혜경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항목만 무려 27개에 달합니다.
먼저 캠프 측은 '이재명 대학입학 사진'을 이 예비후보보다 먼저 올린만큼 부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트위터의 소유자가
김혜경 씨의 카스 사진을 다운로드한 뒤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혜경 씨의 생일이 '8월'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캠프 측은 "김혜경 씨의 실제 생일은 9월 10 며칠이다. 실제 생일이 9월로 밝혀지자 음력 생일이 8월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음력생일은 7월 20 며칠"이라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이 밝힌 또 다른 근거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김 씨 계정은 노 대통령에 대해 혐오 표현을 했다지만, 김혜경 씨는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존경하고 자주 만나며 권 여사도 김혜경 씨는 아껴줄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혜경 씨는 ▷노 대통령 서거 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눈물로 성남의 야탑분향소를 지켰고 ▷이재명 후보 부부는 수 년 동안 매해 노무현 대통령 참배와 권양숙 여사 예방을 하고 있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김혜경 씨가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혜경 씨는 2013년 5월 23 기일에 카스에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표현하였고 ▷김혜경 씨는 2013년 7월 18일 ‘기록은 역사입니다’라는 대통령의 글을 올렸는데, 이날은 ‘노무현 김정일 대화록’에 관한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했던 날이었던 점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또 캠프 측은 혜경궁 김씨 계정에 고향을 묻는 내용이 있는데 김혜경 씨는 이 후보의 산골 고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트위터로 고향을 물어볼 이유가 없고, 이 후보도 트위터로 답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후보 측은 그동안 이 같은 주장에 대한 해명 및 고발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대선 경선 시 캠프 자원봉사자가 홍보용으로 시험 삼아 만들었다가 방치한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다른 SNS 계정은 없다는 것이 팩트의 전부”라며 “선거 상황에서 특히 해당 의혹에 대한 법적 조치와 같은 강경대응을 안 한 이유는 내부를 향한 과잉대응으로 비춰질 우려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 측은 16일 ‘트위터 김 씨 계정 사건의 팩트와 결론’이라는 제목의 게시문에서 그동안 가장 크게 논란이 됐던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08__hkkim이 이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냐, 아니냐라는 논란에 대해 “김 씨는 카카오스토리(이하 카스)를 잠깐 운영하다 중단한 외에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어 김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7년 대선 경선 때 캠프에서 시험용으로 만들었지만 사용은 하지 않았고, 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댓글과 기사 댓글을 보고 모니터링해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캠프 측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김씨 계정이이 전 시장의 부인인 김혜경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항목만 무려 27개에 달합니다.
먼저 캠프 측은 '이재명 대학입학 사진'을 이 예비후보보다 먼저 올린만큼 부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트위터의 소유자가
김혜경 씨의 카스 사진을 다운로드한 뒤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혜경 씨의 생일이 '8월'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캠프 측은 "김혜경 씨의 실제 생일은 9월 10 며칠이다. 실제 생일이 9월로 밝혀지자 음력 생일이 8월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음력생일은 7월 20 며칠"이라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이 밝힌 또 다른 근거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김 씨 계정은 노 대통령에 대해 혐오 표현을 했다지만, 김혜경 씨는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존경하고 자주 만나며 권 여사도 김혜경 씨는 아껴줄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혜경 씨는 ▷노 대통령 서거 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눈물로 성남의 야탑분향소를 지켰고 ▷이재명 후보 부부는 수 년 동안 매해 노무현 대통령 참배와 권양숙 여사 예방을 하고 있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김혜경 씨가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혜경 씨는 2013년 5월 23 기일에 카스에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표현하였고 ▷김혜경 씨는 2013년 7월 18일 ‘기록은 역사입니다’라는 대통령의 글을 올렸는데, 이날은 ‘노무현 김정일 대화록’에 관한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했던 날이었던 점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또 캠프 측은 혜경궁 김씨 계정에 고향을 묻는 내용이 있는데 김혜경 씨는 이 후보의 산골 고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트위터로 고향을 물어볼 이유가 없고, 이 후보도 트위터로 답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후보 측은 그동안 이 같은 주장에 대한 해명 및 고발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대선 경선 시 캠프 자원봉사자가 홍보용으로 시험 삼아 만들었다가 방치한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다른 SNS 계정은 없다는 것이 팩트의 전부”라며 “선거 상황에서 특히 해당 의혹에 대한 법적 조치와 같은 강경대응을 안 한 이유는 내부를 향한 과잉대응으로 비춰질 우려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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