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의 공동 훈련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공동 훈련을 취재한 우리 언론의 영상이 오늘 비행기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북한에서 훈련을 하니 새롭고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지에 태극 문양의 옷을 입은 선수들이 먼저 출발해 내려갑니다.
슬로프 멀리 보이는 건물은 김정은이 그동안 홍보에 치중했던 마식령 호텔.
▶ 인터뷰 : 임승현 / 알파인 스키 선수
- "생각보다 스키에 대한 열정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고 타는 것도 잘 타셔서 생각보다 많이 놀랐어요."
어제 3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자율 스키를 타며 마식령 스키장 설질에 익숙해진 뒤 오늘 아침부터 남북 간 합동 스키 훈련이 진행된 겁니다.
이번에 참가한 우리측 선수단 인원은 12명으로, 북한 선수와 서로 기록을 다투는 친선 경기 형태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정상의 높이는 무려 지상 830m 높이로 슬로프는 길고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뤄졌고, 앞으로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훈련을 계속하길 스키 협회 관계자들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통일부 공동취재단·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의 공동 훈련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공동 훈련을 취재한 우리 언론의 영상이 오늘 비행기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북한에서 훈련을 하니 새롭고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지에 태극 문양의 옷을 입은 선수들이 먼저 출발해 내려갑니다.
슬로프 멀리 보이는 건물은 김정은이 그동안 홍보에 치중했던 마식령 호텔.
▶ 인터뷰 : 임승현 / 알파인 스키 선수
- "생각보다 스키에 대한 열정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고 타는 것도 잘 타셔서 생각보다 많이 놀랐어요."
어제 3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자율 스키를 타며 마식령 스키장 설질에 익숙해진 뒤 오늘 아침부터 남북 간 합동 스키 훈련이 진행된 겁니다.
이번에 참가한 우리측 선수단 인원은 12명으로, 북한 선수와 서로 기록을 다투는 친선 경기 형태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정상의 높이는 무려 지상 830m 높이로 슬로프는 길고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뤄졌고, 앞으로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훈련을 계속하길 스키 협회 관계자들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통일부 공동취재단·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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