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를 가리켜 '아마추어, 갈팡지팡 정권' 등으로 표현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개헌에 대해서는 '포퓰리즘 독재'를 막는 게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 참사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무능' 말고 보여준 것이 없다'며 맹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앞뒤 안 재고 퍼주기 포퓰리즘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권의 정책참사는 급기야 갈팡질팡 결정장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핵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가려 현실을 망각해선 안 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김정은과 대화를 통해 핵 포기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순진하고도 낭만적 기대는 이제 단순하게 접어야 합니다."
시종일관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계속된 정부 비판에 여당은 발끈했습니다.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대안 없는 공허한 연설"이라고 지적하며 "기승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를 가리켜 '아마추어, 갈팡지팡 정권' 등으로 표현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개헌에 대해서는 '포퓰리즘 독재'를 막는 게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대형 참사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무능' 말고 보여준 것이 없다'며 맹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앞뒤 안 재고 퍼주기 포퓰리즘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권의 정책참사는 급기야 갈팡질팡 결정장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핵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가려 현실을 망각해선 안 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김정은과 대화를 통해 핵 포기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순진하고도 낭만적 기대는 이제 단순하게 접어야 합니다."
시종일관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계속된 정부 비판에 여당은 발끈했습니다.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대안 없는 공허한 연설"이라고 지적하며 "기승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MBN뉴스 서정표입니다. [deep202@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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