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우병우 오늘 마지막 재판…검찰 구형 어떻게 될까?
오늘(29일) 오후 2시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비호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마지막 재판이 열립니다.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지 9개월만입니다.
우 전 수석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불법적으로 설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찰을 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대응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개입하고도 그렇지 않다고 위증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절차와 우 전 수석의 최후 진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통상 마지막 재판 2주 후 선고가 이뤄지는 만큼 결과는 설 연휴 전인 다음달 중순 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오늘(29일) 오후 2시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비호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마지막 재판이 열립니다.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지 9개월만입니다.
우 전 수석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불법적으로 설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찰을 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대응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개입하고도 그렇지 않다고 위증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절차와 우 전 수석의 최후 진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통상 마지막 재판 2주 후 선고가 이뤄지는 만큼 결과는 설 연휴 전인 다음달 중순 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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