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틀째 방남 중인 현송월 단장에 대한 관심은 오늘도 여전했습니다.
어제(21일)보다 다소 여유로운 표정의 현 단장은 남한에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해했다고 합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강릉 숙소를 나선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은 전날(21일)과 똑같은 복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틀째라 표정은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
현 단장은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것을 보니,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현 단장은 환영 인파에 활짝 웃으며 머리 위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현송월 단장님, 민족의 이름으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시민들이 북측 점검단을 이색적으로 보는 것처럼 북측 대표단도 남한 시민들의 모습에 궁금증을 나타냈습니다.
현 단장은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동안 우리 측 안내 인원에게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으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박 2일간 일정을 수행하는 내내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현송월 / 삼지연 관현악단장
"극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시설은 어땠나요?"
"……."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박준영 기자,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이틀째 방남 중인 현송월 단장에 대한 관심은 오늘도 여전했습니다.
어제(21일)보다 다소 여유로운 표정의 현 단장은 남한에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해했다고 합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강릉 숙소를 나선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은 전날(21일)과 똑같은 복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틀째라 표정은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
현 단장은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것을 보니,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현 단장은 환영 인파에 활짝 웃으며 머리 위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현송월 단장님, 민족의 이름으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시민들이 북측 점검단을 이색적으로 보는 것처럼 북측 대표단도 남한 시민들의 모습에 궁금증을 나타냈습니다.
현 단장은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동안 우리 측 안내 인원에게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으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박 2일간 일정을 수행하는 내내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현송월 / 삼지연 관현악단장
"극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시설은 어땠나요?"
"……."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박준영 기자,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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