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으로 일주일 연기 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일제히 시작됐다.
다행히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오전 8시 10분까지 여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진은 전날 오후 10시 15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뒤로 약 10시간 동안 잠잠한 상태다.
이날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중대본이나 포항교육지원청에 접수된 안전사고 등 특이 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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