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두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 탄생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9)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정의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법여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1994년부터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근무했으며, 1996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한국여성단체연합 노동위원회 감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원'의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와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지명됐습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하면 박 전 재판소장 퇴임 이후 6개월 이상 지속한 헌법재판소의 '8인 체제'도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또 이정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취임한 이선애 재판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9)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정의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법여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1994년부터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근무했으며, 1996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한국여성단체연합 노동위원회 감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원'의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와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지명됐습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하면 박 전 재판소장 퇴임 이후 6개월 이상 지속한 헌법재판소의 '8인 체제'도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또 이정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취임한 이선애 재판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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