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오늘 7.3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수도권 5선인 원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는 절대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혁명을 통해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며 "패권정치, 계파정치에 몰두했던 20세기의 낡고 병든 닫힌 정당을 젊고 건강하고 열린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쟁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대선에서 얻은 24% 득표율이 그의 한계"라며 "76%의 또 다른 블루오션을 향해 열심히 항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보수 대통합을 주장해왔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해야 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수도권 5선인 원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는 절대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혁명을 통해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며 "패권정치, 계파정치에 몰두했던 20세기의 낡고 병든 닫힌 정당을 젊고 건강하고 열린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쟁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대선에서 얻은 24% 득표율이 그의 한계"라며 "76%의 또 다른 블루오션을 향해 열심히 항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보수 대통합을 주장해왔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해야 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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