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편이지만 응원한다" 신동욱, 맹비난하던 문재인 정부에 연이은 호평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문재인 정부에 연이어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13일 오후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어 조국 민정수석의 검찰개혁 의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행진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신 총재는 "조국 '정윤회 문건 재조사 권리이자 의무' 칼 보다 무서운 한마디 꼴이고 개혁의지 촌철살인 꼴이다"라며 "검찰개혁, 공수처 신설, 장외 홈런치기를 반대편이지만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수석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민정수석실을 조사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신 총재는 13일 오전 참모진 및 기자들과 함께한 문 대통령의 등산을 두고 "과거 청와대의 불통과 낡은 거미줄 장막을 걷어내고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걸린 시간은 3일이면 족했다"라고 평하며 "소통 대통령이 아니라 소통의 끝판왕 격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록 반대편 대통령이지만 칭찬과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고 존경을 표한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신 총재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문 대통령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문재인 정부에 연이어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13일 오후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어 조국 민정수석의 검찰개혁 의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행진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신 총재는 "조국 '정윤회 문건 재조사 권리이자 의무' 칼 보다 무서운 한마디 꼴이고 개혁의지 촌철살인 꼴이다"라며 "검찰개혁, 공수처 신설, 장외 홈런치기를 반대편이지만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수석은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민정수석실을 조사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욱 문재인 정부 응원 / 사진= 신동욱 트위터 캡쳐
또한 신 총재는 13일 오전 참모진 및 기자들과 함께한 문 대통령의 등산을 두고 "과거 청와대의 불통과 낡은 거미줄 장막을 걷어내고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걸린 시간은 3일이면 족했다"라고 평하며 "소통 대통령이 아니라 소통의 끝판왕 격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록 반대편 대통령이지만 칭찬과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고 존경을 표한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신 총재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문 대통령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