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이어서 안된다는 야당 주장에 한나라당은 오히려 측근이어서 적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첫 인선에 대한 통합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우상호 / 통합민주당 대변인
-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을 위한 자리 아니다. 방통위원장 자리를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측근과 혼동하는것 아닌지 묻고 싶다."
통합민주당은 최시중 후보자 지명은 새정부의 방송통신 장악 기도라며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당초 인사청문회 불참까지 고려했지만, 방침을 바꿔 1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갖고 철저하게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측근의 강력한 추진력이 방송통신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는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노무현 정권 5년 좌파정권 10년 동안 그야말로 왜곡될 대로 왜곡된 여러가지 방송 통신정책에 대해서 이것을 정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앙심이 사회복지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밝힌 과거 신문 기고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박미석 청와대 사회복지수석의 교체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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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이어서 안된다는 야당 주장에 한나라당은 오히려 측근이어서 적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첫 인선에 대한 통합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우상호 / 통합민주당 대변인
- "방통위원장은 대통령을 위한 자리 아니다. 방통위원장 자리를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측근과 혼동하는것 아닌지 묻고 싶다."
통합민주당은 최시중 후보자 지명은 새정부의 방송통신 장악 기도라며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당초 인사청문회 불참까지 고려했지만, 방침을 바꿔 1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갖고 철저하게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측근의 강력한 추진력이 방송통신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는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노무현 정권 5년 좌파정권 10년 동안 그야말로 왜곡될 대로 왜곡된 여러가지 방송 통신정책에 대해서 이것을 정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앙심이 사회복지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밝힌 과거 신문 기고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박미석 청와대 사회복지수석의 교체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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