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어제(8일) 저녁 경선의 경쟁자였던 안희정, 이재명, 최성 전 후보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당내 통합 다지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인데요.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주당 대선 경선 이후 택한 키워드는 '통합'입니다.
어제(8일) 저녁은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의식한 듯, 경선주자들과의 '호프 타임'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안희정 지사가 주는 술은 통합의 술, 또 이재명 시장이 주는 술은 공정의 술, 또 최성 시장이 주는 술은 분권의 술."
불과 엿새 전만 해도 치열하게 겨뤘던 네 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가며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안희정 / 충남도지사
- "우리 문재인 후보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의 승리를 위하여!"
▶ 인터뷰 : 이재명 / 성남시장
- "하나의 팀을 위하여!"
▶ 인터뷰 : 최성 / 고양시장
- "자, 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자!"
같은날(8일) 오전 문 후보는 오는 12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경북 상주를 찾아 공동유세에 나선 김부겸 의원을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김부겸 의원이 이번에는 저한테 '형님 먼저'라고 양보를 해주셨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큰일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경선 직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 의원 '껴안기'에도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추격중인 안철수 후보의 '패권주의' 비판에 맞서, 문 후보는 당내 파열음을 줄이기 위한 '통합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어제(8일) 저녁 경선의 경쟁자였던 안희정, 이재명, 최성 전 후보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당내 통합 다지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인데요.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주당 대선 경선 이후 택한 키워드는 '통합'입니다.
어제(8일) 저녁은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의식한 듯, 경선주자들과의 '호프 타임'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안희정 지사가 주는 술은 통합의 술, 또 이재명 시장이 주는 술은 공정의 술, 또 최성 시장이 주는 술은 분권의 술."
불과 엿새 전만 해도 치열하게 겨뤘던 네 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가며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안희정 / 충남도지사
- "우리 문재인 후보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의 승리를 위하여!"
▶ 인터뷰 : 이재명 / 성남시장
- "하나의 팀을 위하여!"
▶ 인터뷰 : 최성 / 고양시장
- "자, 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자!"
같은날(8일) 오전 문 후보는 오는 12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경북 상주를 찾아 공동유세에 나선 김부겸 의원을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김부겸 의원이 이번에는 저한테 '형님 먼저'라고 양보를 해주셨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큰일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경선 직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 의원 '껴안기'에도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추격중인 안철수 후보의 '패권주의' 비판에 맞서, 문 후보는 당내 파열음을 줄이기 위한 '통합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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