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대응과 사드 배치 등 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는 어제 오전 9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의 첫 대화입니다.
통화에서 황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미국의 발전을 기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등 안보 현안과 함께 한미 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황 대행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조만간 만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어제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13번째로 한 외국 정상과의 통화로, 우리나라보다 일본, 독일, 러시아 등의 국가들이 앞서 통화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대응과 사드 배치 등 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는 어제 오전 9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 간의 첫 대화입니다.
통화에서 황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미국의 발전을 기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등 안보 현안과 함께 한미 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황 대행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조만간 만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어제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13번째로 한 외국 정상과의 통화로, 우리나라보다 일본, 독일, 러시아 등의 국가들이 앞서 통화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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