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22일 대권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주권개혁회의' 출범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시민혁명을 완수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손 고문은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고, 제7공화국의 꿈을 이루는데 '국민주권개혁회의'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짐이 주어진다면 피하지 않고 감당하고 저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날 연설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고 다당체제와 합의제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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