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국회 행정자치위 소회의실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위한 '6인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5일)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개편안의 국회 통과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개편안이 오는 12일까지 합의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신당은 충분한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현행 '18부 4처'를 '13부 2처'로 줄이는 내용의 원안통과를 목표로 했으나 신당은 통일부 등 몇 개 부처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어 1~2개 부처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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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개편안의 국회 통과와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개편안이 오는 12일까지 합의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신당은 충분한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현행 '18부 4처'를 '13부 2처'로 줄이는 내용의 원안통과를 목표로 했으나 신당은 통일부 등 몇 개 부처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어 1~2개 부처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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