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1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했다.
영예수여안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반 전 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훈장을 받는 인사는 반 전 총장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법률공포안 29건,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의 심의·의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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