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모여 박 시장의 대권 행보를 지원할 '분권나라 2017'을 출범시킨다.
이 단체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분권나라 2017' 측은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바탕으로 자치와 분권을 위해 노력한 전국 전·현직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시민세력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치분권에 기초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6일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광희 충북도의원, 이영철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 등 전국 지자체 단체장과 의원 280여 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김상희·남인순·김두관 국회의원 등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문석진 구청장, 신원철 서울시 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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