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혁명발언…"시민혁명으로 새 시대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새로운 세상은 정치인에게만 맡겨서 가능할 수 없다"며 "이번에는 시민혁명을 완성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박근혜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 주최로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6차 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해 "4·19혁명, 6월항쟁에서 국민은 승리했지만, 정치가 망쳐서 미완의 시민혁명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촛불민심의 목표는 정권 교체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책임자 처벌을 넘어 구시대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친박 지도부를 다시 선출하고 좌파 정권을 막겠다며 개헌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친박정권 연장하겠다는 것이다"며 "시민혁명이 완성될 때까지 촛불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문 전 대표 발언 전후로 교사, 대학생, 시민 등이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번영사거리를 돌아오는 왕복 2.4㎞를 행진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노동당 울산시장, 녹색당 울산시당, 정의당 울산시당 대표들이 시민과 함께 정치 개선 방안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이날 울산시민대회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7천 명(연인원), 경찰 추산 1천200명(가장 많을 때 인원)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새로운 세상은 정치인에게만 맡겨서 가능할 수 없다"며 "이번에는 시민혁명을 완성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박근혜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 주최로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6차 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해 "4·19혁명, 6월항쟁에서 국민은 승리했지만, 정치가 망쳐서 미완의 시민혁명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촛불민심의 목표는 정권 교체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책임자 처벌을 넘어 구시대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이 친박 지도부를 다시 선출하고 좌파 정권을 막겠다며 개헌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친박정권 연장하겠다는 것이다"며 "시민혁명이 완성될 때까지 촛불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문 전 대표 발언 전후로 교사, 대학생, 시민 등이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번영사거리를 돌아오는 왕복 2.4㎞를 행진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노동당 울산시장, 녹색당 울산시당, 정의당 울산시당 대표들이 시민과 함께 정치 개선 방안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이날 울산시민대회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7천 명(연인원), 경찰 추산 1천200명(가장 많을 때 인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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