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총수 청문회] 하태경 "전경련 탈퇴 할겁니까"…이재용의 대답 '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한 해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경련 최대 회원사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전경련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거듭 전경련 해체를 종용하자 "탈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서 오전에도 하 의원이 "앞으로 전경련 기부금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재촉하자 이 부회장은 "그러겠다"고 답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하 의원이 연이어 전경련 탈퇴 의사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한 해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경련 최대 회원사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전경련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거듭 전경련 해체를 종용하자 "탈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서 오전에도 하 의원이 "앞으로 전경련 기부금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재촉하자 이 부회장은 "그러겠다"고 답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하 의원이 연이어 전경련 탈퇴 의사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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