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화범 검거…증거 내밀자 순순히 사실 인정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에 1일 방화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혐의로 백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씨는 박 전 대통령 영정에 시너 1ℓ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백씨는 애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압송 후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내밀자 모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화재 직후에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박근혜는 자결하라.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란 글이 쓰여 있는 방명록을 확보했습니다.
백씨는 자기가 쓴 글이 맞다고 자백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에 1일 방화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혐의로 백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씨는 박 전 대통령 영정에 시너 1ℓ를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저항은 없었습니다.
백씨는 애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압송 후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내밀자 모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화재 직후에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박근혜는 자결하라.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란 글이 쓰여 있는 방명록을 확보했습니다.
백씨는 자기가 쓴 글이 맞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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