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에게 이래라저래라?…최순실 의혹 '전방위 확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보와 연설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다 청와대 시스템이 정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는 박 대통령의 설명과 달리 최근까지 청와대에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어서 입니다.
한 매체는 오늘(26일) 2014년 5월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추천인 및 조직도'와 2014년 7월 신설된 뉴미디어비서관 등의 추천 관련 문건을 최씨 측근들이 일했던 사무실에서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2014년 11월 최씨가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윤전추 행정관 등에게 박 대통령의 옷 등과 관련해 지시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보도했습니다.
또 2014년 9월에는 북미 순방 일정표를 한 달 전에 받아 각 일정 옆에 박 대통령이 입을 옷의 색을 적어놨는데 박 대통령이 실제 이에 따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보와 연설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다 청와대 시스템이 정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는 박 대통령의 설명과 달리 최근까지 청와대에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어서 입니다.
한 매체는 오늘(26일) 2014년 5월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추천인 및 조직도'와 2014년 7월 신설된 뉴미디어비서관 등의 추천 관련 문건을 최씨 측근들이 일했던 사무실에서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2014년 11월 최씨가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윤전추 행정관 등에게 박 대통령의 옷 등과 관련해 지시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보도했습니다.
또 2014년 9월에는 북미 순방 일정표를 한 달 전에 받아 각 일정 옆에 박 대통령이 입을 옷의 색을 적어놨는데 박 대통령이 실제 이에 따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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