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정원장이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의 평양 대화록 유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책임하에 유출이 이뤄졌음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오늘(15일)오후 3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하루 전에 방북한 데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인사들에게 대화록을 만들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9일 국정원 관계자를 통해 모 언론사에 대화록이 포함된 자료를 비보도전제로 전달한것도 같은 의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장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불찰로 언론에 보도돼 큰 파문을 야기하게 됐다"며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을 감수함과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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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원장은 오늘(15일)오후 3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하루 전에 방북한 데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인사들에게 대화록을 만들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9일 국정원 관계자를 통해 모 언론사에 대화록이 포함된 자료를 비보도전제로 전달한것도 같은 의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장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불찰로 언론에 보도돼 큰 파문을 야기하게 됐다"며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을 감수함과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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