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런가 하면 미르재단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은 국감장에서도 계속됐습니다.
특히 미르재단이 우리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아프리카 이동식 원조 사업 '코리아에이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당시 첫선을 보였던 '코리아 에이드'.
「차량에서 쌀 가공식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류를 알리는 이동식 원조 사업입니다. 」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장관
- "(아프리카 순방국) 세 나라를 포함해서 현지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미르재단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의 공식 논의에 앞서 미르재단이 지난해 11월 설립하자마자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
▶ 인터뷰 :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부 공식 조직보다) 훨씬 먼저 사업 계획들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고 대통령 순방을 인지하고…중대한 국기 문란입니다."
또 재단 설립을 위해 전경련을 중심으로 수백억 원을 모금한 과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말 어느 누구 요청도 없이 증인의 개인적인 창조적 아이디어였습니까."
▶ 인터뷰 :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 "한류 확산에 따른 기업계의 협조 차원에서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와 함께 야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최순실 씨를 비롯해 미르 재단 관계자를 불러 파상 공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그런가 하면 미르재단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은 국감장에서도 계속됐습니다.
특히 미르재단이 우리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아프리카 이동식 원조 사업 '코리아에이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당시 첫선을 보였던 '코리아 에이드'.
「차량에서 쌀 가공식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류를 알리는 이동식 원조 사업입니다. 」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장관
- "(아프리카 순방국) 세 나라를 포함해서 현지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미르재단이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의 공식 논의에 앞서 미르재단이 지난해 11월 설립하자마자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
▶ 인터뷰 :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부 공식 조직보다) 훨씬 먼저 사업 계획들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고 대통령 순방을 인지하고…중대한 국기 문란입니다."
또 재단 설립을 위해 전경련을 중심으로 수백억 원을 모금한 과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말 어느 누구 요청도 없이 증인의 개인적인 창조적 아이디어였습니까."
▶ 인터뷰 :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 "한류 확산에 따른 기업계의 협조 차원에서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와 함께 야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최순실 씨를 비롯해 미르 재단 관계자를 불러 파상 공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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