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감찰 내용 유출 비판…野, "유승민처럼 이석수도 찍어내기냐"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논란에 청와대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야권이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
이 감찰관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최근 논란이된 아들 병역특혜와 탈세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바 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본인의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과거 박근혜 대선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찍어냈던 것처럼 이 감찰관을 토사구팽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특별감찰 행위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려는데 국민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냐"며 감찰 내용 유출 논란을 특별감찰 흔들기로 규정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감찰관의 용기 있는 수사 의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청와대의 대응을 ‘엉터리 같은 수작’으로 비유하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논란에 청와대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야권이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
이 감찰관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최근 논란이된 아들 병역특혜와 탈세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바 있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본인의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과거 박근혜 대선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찍어냈던 것처럼 이 감찰관을 토사구팽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특별감찰 행위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려는데 국민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냐"며 감찰 내용 유출 논란을 특별감찰 흔들기로 규정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감찰관의 용기 있는 수사 의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청와대의 대응을 ‘엉터리 같은 수작’으로 비유하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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