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세월호특조위 연장 절대 안 돼"
새누리당은 오늘(2일)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절차가 여야 간 논쟁으로 지연되는 데 대해 "야당의 발목잡기"라며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세월호 특조위는 별다른 성과없이 막대한 예산만 낭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법정 시한은 이미 종료됐다. 연말까지 예정된 보고서 작성을 특조위 기간 중 보장하겠다는게 정부 측의 입장"이라며 "이런 무리한 요구(세월호 특조위 연장)는 법제화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당초 추경안 처리를 오는 12일까지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 ▲추경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합의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새누리당은 오늘(2일)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절차가 여야 간 논쟁으로 지연되는 데 대해 "야당의 발목잡기"라며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세월호 특조위는 별다른 성과없이 막대한 예산만 낭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법정 시한은 이미 종료됐다. 연말까지 예정된 보고서 작성을 특조위 기간 중 보장하겠다는게 정부 측의 입장"이라며 "이런 무리한 요구(세월호 특조위 연장)는 법제화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당초 추경안 처리를 오는 12일까지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 ▲추경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합의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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