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라오스에서 열리고 있는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의장 성명 채택을 앞두고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특히 성명 초안에 사드 배치 우려가 크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우리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는 모습입니다.
라오스 현지에서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라오스 비엔티안)
-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오늘이 공식 회의 마지막 날인 만큼 참가국 간 의견 교환이 활발해 회담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습니다."
관건은 성명 초안에 담긴 사드 배치 우려 대목을 각국 대표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한 러시아는 회의에 불참했지만, 중국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회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는 계속되는 북한 위협에 따른 정당한 조치인 점을 거듭 표명하며 설득 중입니다.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장관
- "전반적인 여론이 최종적인 의장성명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되고요. "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에 대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반발 수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라오스 비엔티안)
- "이처럼 북핵과 사드, 남중국해 등을 둘러싼 각국의 외교전이 계속되는 만큼 의장 성명 채택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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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열리고 있는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의장 성명 채택을 앞두고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특히 성명 초안에 사드 배치 우려가 크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우리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는 모습입니다.
라오스 현지에서 오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라오스 비엔티안)
-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오늘이 공식 회의 마지막 날인 만큼 참가국 간 의견 교환이 활발해 회담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습니다."
관건은 성명 초안에 담긴 사드 배치 우려 대목을 각국 대표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한 러시아는 회의에 불참했지만, 중국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회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는 계속되는 북한 위협에 따른 정당한 조치인 점을 거듭 표명하며 설득 중입니다.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장관
- "전반적인 여론이 최종적인 의장성명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되고요. "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에 대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반발 수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라오스 비엔티안)
- "이처럼 북핵과 사드, 남중국해 등을 둘러싼 각국의 외교전이 계속되는 만큼 의장 성명 채택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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