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내일까지 150mm 호우…곳곳 비 피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북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물 폭탄이 쏟아진 남부지방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등 비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 신영자 영장 청구…롯데 일가 첫 영장
검찰이 입점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결정됩니다.

▶ 통신사까지 해킹…흥신소 일당 적발
휴대폰 위치 정보를 해킹해 개인 뒷조사를 해온 흥신소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커와 택배 기사까지 동원해 조직적으로 뒷조사를 해왔습니다.

▶ 취객 두고 떠난 대리기사 '음주운전 방조'
요금 시비 끝에 술 취한 고객을 길에 버려두고 떠난 대리운전 기사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고객이 운전대를 잡자 이를 촬영해 경찰에 신고했다 함께 적발됐습니다.

▶ 중국, 북중 접경 탈북지원 활동가 추방
중국 정부가 북중 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지원단체 활동가 수십 명을 사실상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탈북을 우려한 북한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분석입니다.

▶ 사우디 곳곳 폭탄 테러…사원 등 공격
사우디아라비아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예언자 사원'이 있는 메디나 등 모두 3곳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