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野, 맞춤형 보육 시행 관련 여론 호도 유감"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 '정책의 후과'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로 경고한 데 대해 "(정부와 보육단체 간) 합의사항 자체를 부정하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표현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이집 단체에서 환영한 맞춤형 보육 출범을 야당의 원내대표가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후과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논평에 대해, 이런 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야당은 좀 알아보고 결과물을 수용하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보육 시스템을 받도록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대해서는 "현재 12시간 중심의 어린이집 선생님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바꾸는 데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 '정책의 후과'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로 경고한 데 대해 "(정부와 보육단체 간) 합의사항 자체를 부정하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표현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린이집 단체에서 환영한 맞춤형 보육 출범을 야당의 원내대표가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후과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논평에 대해, 이런 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야당은 좀 알아보고 결과물을 수용하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보육 시스템을 받도록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대해서는 "현재 12시간 중심의 어린이집 선생님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바꾸는 데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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