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임시국회가 어제(10일) 소집됐지만, BBK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사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신당과 한나라당이 충돌하며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의 김홍일 3차장과 최재경 특수 1부장, 김기동 특수 1부부장 등 수사검사 3명의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신당은 오늘(1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협조를 받아 가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신당의 검사 탄핵추진은 불리한 대선 판세를 뒤집으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본회의 상정을 적극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양당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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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의 김홍일 3차장과 최재경 특수 1부장, 김기동 특수 1부부장 등 수사검사 3명의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신당은 오늘(1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협조를 받아 가결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신당의 검사 탄핵추진은 불리한 대선 판세를 뒤집으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본회의 상정을 적극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양당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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