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국회에 국정운영 협력과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20분부터 개원연설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20대 국회는 이날 오전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국회는 여소야대(與小野大)와 3당 체제라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4·13 총선 민의를 받들어 이전까지와는 차별되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개원식에는 20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5부 요인과 청와대 비서실장, 관계 수석비서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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