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시대의 시작을 선언한 북한 노동당 대회가 평양에서 개막됐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의 성공을 치하했고, 국제 사회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노동당 대회가 어제(6일)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7차 대회로, 김일성 주석 이후 36년 만입니다.
김정은은 온갖 제재 속에서도 강행된 수소탄 핵실험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 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해 주체 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었으며…."
개회사에서는 이번 대회가 사회주의 혁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당 대회를 앞두고 무리하게 진행된 '70일 전투'도 경제적 성과로 치하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대북 제재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핵개발과 경제 발전의 병진 노선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오늘 이틀째 이어지는 당 대회에서는 헌법에 이어 노동당 규약에도 핵보유국을 명시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김정은 시대의 시작을 선언한 북한 노동당 대회가 평양에서 개막됐습니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의 성공을 치하했고, 국제 사회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노동당 대회가 어제(6일)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7차 대회로, 김일성 주석 이후 36년 만입니다.
김정은은 온갖 제재 속에서도 강행된 수소탄 핵실험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 관측위성 광명성 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해 주체 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었으며…."
개회사에서는 이번 대회가 사회주의 혁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당 대회를 앞두고 무리하게 진행된 '70일 전투'도 경제적 성과로 치하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대북 제재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핵개발과 경제 발전의 병진 노선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오늘 이틀째 이어지는 당 대회에서는 헌법에 이어 노동당 규약에도 핵보유국을 명시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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