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된 현안 보고를 받는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11일 오후 2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에 대한 환경부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안 보고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출석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국회에서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기로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및 생활용품 안전 제도개선 특위’를 발족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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