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 총회에서 가결된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기권방침을 총회 표결을 앞둔 20일 밤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수행중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20일) 저녁 늦게 대통령께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유엔 대북결의안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과 기권방안에 대한 우선적인 검토의견을 보고 받고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최근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천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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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수행중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20일) 저녁 늦게 대통령께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유엔 대북결의안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과 기권방안에 대한 우선적인 검토의견을 보고 받고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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