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년 전에는 새누리당이 12석 모두 차지했던 대구가 이번 총선은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탈당파인 무소속 후보와 야당 후보 바람이 심상치 않다는데요.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안방인 대구 12석 중 절반이 비상입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대구 달성.
장관 출신의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가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소속 구성재 후보가 바짝 뒤를 쫓으며 시소 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갑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 선두 다툼 중입니다.
게다가 대구 동구을과 수성을은 공천 파동으로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주호영 후보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아예 야당 후보에게 밀리는 곳도 있습니다.
대구 수성갑의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지난달 21일부터 추격하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은 50%를 웃돌고 있습니다.
또 대구 북구을은 더민주에서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를 꾸준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밖에 포항북에선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 구미을은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접전을 펼치면서 경북 2곳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4년 전에는 새누리당이 12석 모두 차지했던 대구가 이번 총선은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탈당파인 무소속 후보와 야당 후보 바람이 심상치 않다는데요.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안방인 대구 12석 중 절반이 비상입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대구 달성.
장관 출신의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가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소속 구성재 후보가 바짝 뒤를 쫓으며 시소 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갑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 선두 다툼 중입니다.
게다가 대구 동구을과 수성을은 공천 파동으로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주호영 후보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아예 야당 후보에게 밀리는 곳도 있습니다.
대구 수성갑의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지난달 21일부터 추격하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은 50%를 웃돌고 있습니다.
또 대구 북구을은 더민주에서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를 꾸준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밖에 포항북에선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 구미을은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접전을 펼치면서 경북 2곳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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