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20대 총선 당 소속 후보와 선거운동원, 당원 등에게 “선거운동 기간에 특히 계파 갈등으로 비쳐질 수 있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과거 선거 때마다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비난을 살 만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선거에 큰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당에 심각한 해를 입힌 적이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우리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전달되고 널리 알려지는 시대”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