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강매' 논란에 휘말린 노영민 새정치연합 의원에 대해 당무감사원이 엄중징계를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은 오늘 전원회의를 갖고,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상임위원장이자 현역 3선인 노영민 의원이 북콘서트를 열어 책을 판매한 것은 "당의 품위뿐 아니라 본인의 품위를 크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직자나 선출직 공직 출마예정자가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를 통해 책을 판매하는 관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에서 제도개선할 것을 최고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은 오늘 전원회의를 갖고,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상임위원장이자 현역 3선인 노영민 의원이 북콘서트를 열어 책을 판매한 것은 "당의 품위뿐 아니라 본인의 품위를 크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직자나 선출직 공직 출마예정자가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를 통해 책을 판매하는 관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에서 제도개선할 것을 최고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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