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가 내일(11일)부터 부처별 기사송고실을 폐쇄하고 합동브리핑센터 내 송고실로 이전을 요구하는 데 대해 주요 부처 출입기자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기자단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의 강압적 기자실 폐쇄 추진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투쟁위를 구성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수산부 기자들도 긴급회의를 열고 기자실 통폐합 조치는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말살하는 폭거라는 비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또 총리실 기자단과 통일부, 교육부, 외교부 기자들도 홍보처가 요구하고 있는 통합브리핑센터로의 이전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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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기자단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의 강압적 기자실 폐쇄 추진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투쟁위를 구성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수산부 기자들도 긴급회의를 열고 기자실 통폐합 조치는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말살하는 폭거라는 비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또 총리실 기자단과 통일부, 교육부, 외교부 기자들도 홍보처가 요구하고 있는 통합브리핑센터로의 이전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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