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남북 정상, 오늘 두차례 회담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남북 관계 진전...협력 강화"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해왔다고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뉴욕 증시 혼조세...주택지표 부진
주택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뉴욕 다우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백악관 "부시-이명박 면담 없다"
미국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간 면담 계획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그런 면담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

▶ 통합신당, 경선일정 이틀간 중단
동원경선 논란을 빚은 통합민주신당이 손학규, 이해찬 경선후보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선 일정을 이틀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 주춤
7월부터 가파르게 올랐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행진을 멈췄습니다. 대출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최근 3개월여 만에 하락반전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입니다.

▶ "하루 이틀 뒤 6자회담 공동성명"
중국이 하루 이틀뒤에 베이징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 성곡미술관장 자택서 수십억 뭉칫돈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자택에서 수십억원의 뭉칫돈을 발견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